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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퇴원 시기는 이번 토요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원중에도 박 대표는 계속 당무를 보고 받는 등 병상정치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표는 오늘(25일) 아침 수술 부위의 10여개 실밥만 남기고 나머지 실밥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병원측은 내일 모든 실밥을 뽑은 뒤 경과를 지켜보고 이번 토요일 박 대표 퇴원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대표가 그 동안 미음만 먹어서 영양 공급이 충분치 않아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늦어졌다고 의료진은 말했습니다.
[탁관철/세브란스 병원 교수 : 야채를 많이 드시고 조금 씹더라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서 창상 치료가 촉진될 수 있도록 권고해 드렸다.]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박 대표는 입원 뒤 처음으로 죽과 부드러운 음식의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한편 박 대표는 오늘 오전에도 유정복 비서실장에게 당무를 보고받고 여론조사 판세를 확인하는 등 병상정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유 실장은 박 대표가 퇴원해도 장거리 이동은 힘들어 지원 유세나 선거 투표 참여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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