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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9시쯤 울산시 용잠동 울산항 앞 바다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원유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고지점에 경비정 6척을 동원해 9백m의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밤늦게까지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러시아 국적 3천8백톤급 화물선 세인트 올림프호가 사고 해역을 지나던 중 배의 스크루가 호스를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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