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상암 경기장서 주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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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 앞으로 다가 온 5.31 지방선거의 부재자 투표가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도 부재자 투표가 실시됩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5.31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오늘(25일) 오전 10시 전국 506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지난 16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마친 89만 3천여명이 투표 대상으로, 전체 유권자의 2.4%에 해당합니다.
군인과 경찰 등 특수직종 종사자 뿐 아니라 산업체 근로자와 버스기사, 항공기 승무원 등 투표 대상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특히 선거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도 부재자 투표가 실시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서 독도에 투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코치 등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금강산과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장기 체류자 500여 명을 위해서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의 남북 출입사무소에도 투표부재자 투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내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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