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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독일 화재 현장서 '아찔한 탈출'

임상범

입력 : 2006.05.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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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어머니의 기지가 자신과 아들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함부르크의 한 아파트 시뻘건 화염이 건물 2층을 집어 삼킬 듯 넘실댑니다.

불길을 피해 창가에 있던 아들이 먼저, 어머니가 매놓은 전깃줄을 잡고 아래층으로 뛰어내립니다.

아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어머니도 뒤따라 뛰어내립니다.

[호베르트 뮐러/소방관 : 구조작업 동안에 빌딩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두 사람이 난간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가벼운 찰과상외에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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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옆 차를 피하려다 잠시 도로를 벗어납니다.

차는 원래 차선으로 돌아오려고 급회전을 했고 순간, 균형을 잃고 뒤집힙니다.

탄력을 받은 차는 10여 바퀴를 더 구르면서 반대편 도롯가로 굴러 떨어집니다.

운전자는 안전벨트 덕에 목숨을 건졌고, 사고 전 과정은 뒤따르던 경찰차의 비디오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