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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는 우리 IT산업이 시장 점유율과 효율, 양 측면 모두 경쟁국들에게 뒤진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내일(25일) 개막되는 디지털 포럼에 참석하는 한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 아이 서플라이의 데렉 리도우 대표는 한국 IT산업이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꾀하지 않아 경쟁국들에게 뒤처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데렉 리도우/아이 서플라이 대표 : 정보통신 전반에 걸쳐, 한국의 경쟁력이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LCD TV의 시장 점유율은 재작년 대만과 중국에 추월당한 뒤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고, 휴대전화 역시 노키아와 모토롤라의 선전에 한국 제품의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데렉 리도우/아이 서플라이 대표 : (이런 추세를 돌이키려면)정부와 기업간 긴밀한 대화와 위험부담이 높은 분야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 아이디어를 채택해, 전세계인이 갖고 싶어하는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보통신의 산업적 고민 해결과 디지털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서울 디지털 포럼은 내일 3회 대회를 개최합니다.
'디지털 지능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오늘 한국에 도착한 폴 제이콥스 퀄컴사 사장과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국내외 디지털 분야 리더 40여 명과 15개국 정보통신 장관들이 참석해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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