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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여교사가 교내서 교감 폭행

입력 : 2006.05.24 14:26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교감을 폭행한 혐의로 서울시내 모 고교 교사 이 모(33, 여)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이 고교의 한 사무실에서 이 모(58, 여) 교감의 머리를 집기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교감이 '부모가 이렇게 가르쳤느냐'며 부모 욕을 하기에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씨는 방과 후 학교 등 학교운영 문제를 놓고 교장과 교감 등 학교 측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학교 운동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돼 연행됐다.

이씨는 연행 과정에서 팔 등을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