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론스타 회장 "한국내 반 외자 정서" 비판

곽상은

입력 : 2006.05.24 07:19|수정 : 2006.05.24 07:19

검찰수사·국세청 조사 등에 강한 우려 표명

동영상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이 한국 내의 반 외국자본 정서가 매우 강하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뉴욕 맨해튼 힐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환은행 매입논란과 관련해 "외환은행을 매입할 당시 한국은 외환위기를 겪고 있었고 외국자본의 투자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또 "한국의 반 외국자본 분위기가 우리의 투자를 매우 어렵게 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와 감사원, 국세청 조사가 반 외국자본 정서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