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자 등 3명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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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웃의 성남시장 선거는 수원과는 다른 분위기인데요. 경찰이 유력 후보 주변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면서요?
<기자>
네, 이대엽 성남시장 후보가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대가로 같은 당 소속 경쟁 후보에게 돈을 준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경찰청 수사과는 성남시장 한나라당 후보 공천에서 떨어진 57살 이 모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씨 등은 등록되지 않은 선거운동원에게 1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 돈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이대엽 후보 측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이대엽 후보 측근 등 4명의 자택에서 계좌와 장부 등을 압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대엽 후보는 야당 탄압이라며 오늘(23일) 경찰청에 항의 방문했습니다.
[경찰은 정치적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음해세력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
또 명예훼손 혐의로 의혹을 제기한 경찰과 제보자 등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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