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장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박청정(63) 후보가 선거선전인쇄물이 없이 선거운동을 치르게 됐다.
23일 통영시선관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선거 인쇄물 제출기한인 지난 20일까지 선전벽보와 각 가정에 배달할 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하지 못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 선거인쇄물 없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통영시내 곳곳에 부착된 선전벽보에는 기호 1번이 빠져 있다.
박 후보측은 선거벽보와 공보를 마산의 한 인쇄소에 맡겼는데 2천여만원 가량 되는 인쇄대금을 완납하지 못해 제출마감시한인 지난 20일까지 인쇄소로부터 인쇄물을 넘겨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자신의 얼굴과 공약 등을 알릴 수 있는 선거벽보와 공보 없이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나서게돼 득표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박 후보측은 "인쇄물이 없어 상당히 불리하지만 선거운동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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