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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운동 네거티브 전략 기승

입력 : 2006.05.23 14:52


5.31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후보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선거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선거와 관련해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후보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자 40명(34건)을 적발해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또 나머지 34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거나 내사 종결 처리했다.

이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단속된 전체 선거사범 343명(275건) 중 11.6%를 차지한 수치다.

이에 따라 경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악의적인 유언비어 및 흑색선전 유포, 인터넷 비방 글 게재 행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흑색선전 내용 발송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본격 선거운동이 중반을 접어들면서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후보 비방행위가 크게 늘고 있다"며 "공명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후보비방 및 허위사실유포 행위는 철저히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