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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주말쯤 보석 신청할 듯

우상욱

입력 : 2006.05.23 08:59

고령에 지병 악화돼…신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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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2천1백억 원 넘는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1천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빠르면 이번 주말쯤에 법원에 보석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회장 변호인단의 한 인사는 "정 회장이 고령인 데다 지병인 고혈압이 악화되서 이번 주안에 변호인들끼리 모여 보석 신청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는 이에 대해서 현대차 비자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정 회장의 보석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내 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