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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쇼크…전세계 증시 동반 하락

박성구

입력 : 2006.05.23 07:22

국제유가 허리케인 우려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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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아시아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지구를 반바퀴 돌아 유럽과 미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과 뉴욕증시도 하락해 전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특히 뉴욕증시에서는 경기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1% 다시 하락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감한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원자재값이 급락하며 전세계 주식시장의 동반 하락세를 몰고 왔습니다.

인플레 위험을 피하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투기적으로 값이 치솟던 원자재값이 급락한 건 고유가와 고금리 여파로 경기후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뉴욕증시는 향후 금리와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국제유가와 금 등 원자재값은 오늘 하락세가 주춤해졌습니다.

7주만에 최저치였던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우려 속에 1% 반등했습니다.

최근 원자재값 하락여파로 유로화가 투자대상으로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