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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후 광주에서는 처음

입력 : 2006.05.22 16:18


열린우리당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 후보가 22일 민주당 전주언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후보측은 "지난 19일 모 방송사와 신문사 주관으로 열린 서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전 후보가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김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고 시청자들을 기만했다"며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광주에서 후보자가 후보자를 고소한 것은 처음이다.

김 후보측은 "당시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지난 4년동안 1천 400억 원의 국비를 가져와 주민숙원사업을 했다\'고 발언한데 대해 전 후보는 \'내가 알기로 5개 구청 중에서 (서구청이) 예산을 가장 적게 가져왔다\'고 말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난 8년간 서구민들과 동고동락을 해왔다"며 "서구에 대한 열정도 애정도 없이 낙하산으로 불시착한 \'마마보이\' 후보를 32만 서구민들은 원치 않는다"며 전 후보를 비판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