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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사진 목부위 흉기로 그어

입력 : 2006.05.22 13:40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벽보와 유세차 사진 목부위가 예리한 흉기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7시께 경남 마산시 양덕동 신 모(64) 후보 사무실 앞에 주차해 둔 신 후보의 유세차 뒤·좌·우에 붙은 대형 사진 3장과 벽보 6장, 사무실 입구 간판사진 속 후보자 사진의 목부위가 예리한 흉기로 30~60㎝ 가량이 훼손된 것을 신 후보의 아들(3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2층 후보자 사무실 입구에 세워둔 난 등 화분 6개도 상단부위가 흉기로 잘라나간 점을 미뤄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훼손된 벽보 등에 대해 감식을 벌이고 있다.

신 후보는 "타 경쟁후보 운동원이 과잉충성을 위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틀림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마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