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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파탄 회피용 기만술책 중단해야"

입력 : 2006.05.22 13:17


민주노동당 배창호 충북지사 후보와 이용길 충남지사 후보, 박춘호 대전시장 후보는 22일 청주 흥덕구 복대동 당사에서 공동 기자 회견을 열어 "여야는 지역주의, 민생파탄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유권자 현혹용 기만술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후보는 "주택소유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각종 개발사업으로 충청권 부동산 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 한나라당이 1년 전 발의한 행정복합도시 폐기법안을 놓고 열린우리당이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선거용임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야가 오송분기역 재검토 문제를 제기하며 지역간 경쟁을 부추기고, 연구개발특구를 놓고 외자와 대기업유치를 지방정치 주요의제로 삼는 것은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기만적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 선거에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야합해 만든 비정규 확산 개악법안을 막아내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민노당에 대한 지지로 서민이 살맛나는 충청권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