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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촌 세브란스에 입원중인 박근혜 대표는 지금 어떤지 심영구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신촌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박대표 지금 모습 어떻습니까?
<기자>
네, 수술한 지 사흘째를 맞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박 대표는 병원 20층 특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어제 밤 11시 반쯤 잠자리에 들었던 박 대표는 오늘부터 뉴스를 보기 시작했고, '걱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유정복 비서실장은 전했습니다.
병원측은 수술 경과가 좋기 때문에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내일 60여 바늘 꿰맨 곳에서 절반 가량의 실밥을 뽑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태를 지켜본 뒤, 글피쯤 나머지 실밥도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밥을 모두 뽑은 뒤, 하루 이틀 지나면 퇴원도 가능하지만, 자유롭게 말을 하려면 2주는 지나야 할 것으로 병원 측은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5.31 선거 지원유세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병원 측은 전망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에는 어젯밤 늦게까지 면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은 박 대표가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동생 지만 씨 부부 등 가족과 비서진을 제외하고는 면회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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