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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 60바늘 꿰매

심영구

입력 : 2006.05.21 19:18

일주일 이상 입원치료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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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젯(20일) 밤 큰 수술을 받은 박근혜 대표는, 앞으로 일주일 이상 입원이 필요하다는 소식입니다.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박 대표의 상태 어떻습니까?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어젯밤 2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가족과 비서진을 제외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휴식을 취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른 뺨 귀 아래부터 입까지 11cm , 깊이 1에서 3cm의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박창일/세브란스 병원장 : 거기서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갔으면 안면신경이 그대로 나갔고, 조금만 더 밑으로 왔으면 경동맥이 있기 때문에 아주 굉장히 위험한 순간이죠.]

턱 근육과 침샘이 파열돼 예순 바늘 넘게 꿰맸고, 최소 일주일 이상 입원해야 한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음식물도 못 씹고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5.31 지방선거일까지 지원유세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그리고 고건 전 총리가 난을 보내 박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명박 서울시장,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도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이 면회를 허용하지 않아 방문객들은 유정복 비서실장만 만나고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