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범국민대회…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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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과 내일, 평택에서는 미군기지 이전 사업에 대한 찬반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다음달 초에는 또 한 차례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 기지 이전 사업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평택에서는 찬반 집회와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낮 2시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4천여 명이 안정리 미군 기지 정문 앞에서 "국가 공권련 수호 집회"를 개최합니다.
회원들은 상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군기지 확장을 예정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할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전교조와 대학생등 2백여 명은 도두리 일대에서 농활을 시작합니다.
이어 촛불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평화 농사 실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11시 평택 공설운동장에선 평택 미군기지 이전반대 대책위가 개최하고, 시민 5백여 명이 참여하는 '미군기지 확장 반대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또 저녁 6시부터는 평택 공설운동장에서 문화제와 촛불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달 4일엔 대규모 범국민 대회가 예정돼있어 또 한 차례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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