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수 후보로 나선 김진억(66.무소속)씨가 지난 3월 발표된 전국 각 시·군·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기초자치단체장 재산 신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신고 내역에서도 가장 빚이 많은 인물로 꼽혔다.
김 후보는 5.31 지방선거 임실시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부채액을 24억2천972만원이라고 신고, 전국 기초단체장 후보 중 가장 빚이 많은 후보에 올랐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전국의 각 시·군·구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28명의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서도 부채가 31억 8천여만원이라고 신고, 가장 빚이 많은 단체장으로 꼽혔었다.
김 후보측은 "재산 신고 내역에 개인 채무 외에도 보증 채무를 포함하도록 돼있어 부채 규모가 많아졌다"며 "출마 전 임실군수로 재직해왔기 때문에 이 기간 채무를 해결했다고 해도 또다른 해석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3선 전북도의회 의장 출신인 김 후보는 2001년부터 임실군수직에 도전했다 2004년 보궐선거에서 2전3기 끝에 당선돼 출마 전까지 직무를 수행해왔다.
(임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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