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8기의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전북 익산시장 후보로 나선 박경철(49.무소속.익산시민연합대표)씨는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31일 선거가 끝나면 익산시민은 7전8기의 신화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박 후보는 32세 때 당시 한겨레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뒤 14, 15, 17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4번 도전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그는 또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1~3대 익산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 7번 모두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4명이 출마한 1998년 익산시장 선거에서 4만1천200표(35%)를 얻어 호남지역 무소속 출마자 중에서 최고 득표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및 환경 살리기 ▲복지정책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교만한 정당들에 환멸을 느낀 민심이 부활하고 있다"면서 "7전8기의 후보답게 철저한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로 신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익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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