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호 태풍 짠쯔가 19일 새벽 중국 남부해안을 덮쳐 8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광둥성 산터우시에 밤새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나고 주택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광둥성에서 33만 명, 인근 푸젠성에서 58만 명 등 적어도 91만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짠쯔는 육지에 상륙한 뒤 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중국 내륙 북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며 이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