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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헤어지자는 애인에게 앙심을 품고 애인 집에 불을 질러 일가족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28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반 쯤 대구시 비산동 21살 이 모씨의 집 창문 틈으로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잠자고 있던 이씨 가족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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