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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도가 높아서 최고급 수박으로 인정받는 부여의 굿뜨래 수박이 첫 출하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2억원이 넘는 검사기를 도입해 당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합니다.
류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름진 토양에 풍부한 일조량 등 수박 재배의 천혜의 조건을 갖춘 충남 부여.
요즘 수박이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금강변의 약 70만 평, 4천여 농가가 지난 2월부터 싹을 틔웠고, 천연 비료에 이불까지 덮어주며 고이 길러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임윤호 농민/충남 부여읍 : 이불을 덮어가면서 열심히 노력을 해서 오늘 첫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력한 만큼 소득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농가에서 수확한 수박은 농협 유통센터로 옮겨지고 이곳에선 엄격한 품질 검사가 이뤄집니다
비파괴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블릭스 이상의 달디단 수박만 부여군 공동 브랜드 굿뜨래 상표를 부착해 시장에 출하됩니다.
당도 11블릭스 이하, 단맛이 적은 수박은 아예 상표 부착이 금지되고 출하도 제한됩니다.
백화점과 대형 유통점등 수도권에 700여톤 등 1주일에 800톤의 수박이 출하 되고 전국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기오/부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장 :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고, 공동유통 시스템으로 달고 맛있는 수박만을 선별해서 출하하고 있습니다.]
설탕수박 출하와 엄격한 브랜드 관리로 고급수박으로 인정받은 부여 굿뜨래 수박.
한 해 90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려줘, 지자체들의 벤치 마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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