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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가까이"…공식 선거전 점화

신승이

입력 : 2006.05.18 10:30

여야 지도부, 광주 민심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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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3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일제히 거리 유세에 들어가는 것으로 열전 13일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8일) 새벽 0시를 기해 5.3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을 이른 아침 부터 출근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거리 유세를 벌이는 등 앞으로 13일 동안 이어질 열띤 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3천8백여 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1만 2천여 명이 후보로 나서 사상 최고 경쟁률인 3.1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여야 각당 지도부는 선거전 첫 날이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인 오늘, 모두 광주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5.18 국립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광주 시내에서 각각 지원 유세를 벌이며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합니다.

광주에 이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수도권 지역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전 지역을, 그리고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전남 지역 6개 시군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또 민주노동당은 전남대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국민중심당은 대전과 대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며 지방선거의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