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아성인 부산에서 무소속으로 연임에 성공한 이인준(56) 중구청장은 다시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다.
초대와 2대 부산시의원을 역임한 이 후보는 지난 98년 지방선거 때 처음 구청장에 도전하면서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했으나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002년에도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부산 유일의 여성 구청장 후보인 한나라당 김은숙(61) 전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일전을 벌인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으로 당선된 뒤 다음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 무소속으로 나섰던 사람들과 달리 나는 \'토종 무소속\'이라며 한나라당의 아성을 깨고 유일한 무소속 3선 구청장에 당선될 것"이라고 장담해 결과가 주목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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