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 일본 외상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와 관련해 국가의 영령을 모시는 중요한 일을 일개 종교법인에 맡겨놓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아소 외상의 발언이 야스쿠니 신사를 비종교법인화하는 방식으로 A급전범 분사를 검토해야 한다는 뜻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아소 외상은 연설에서 '누가 총리가 되든 야스쿠니신사에 대해 A급전범을 분사하라고 하면 국가권력의 종교개입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가 관리해오던 야스쿠니신사는 2차대전후 국가 신도를 폐지하라는 연합군총사령부의 '신도지령'에 따라 종교법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야스쿠니의 성격이 종교법인이 아니면 정부가 A급전범의 분사를 요청하는 것이 헌법상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