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광역의원 후보 당비대납 수사

입력 : 2006.05.17 10:32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성남시 모 선거구 한나라당 광역의원 후보 A씨가 선거구민으로부터 입당원서를 받는 과정에서 이들의 당비를 대납해준 혐의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최근 법원으로부터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조만간 당원명부와 입당원서 등 관련자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당원명부 등을 임의 제출받을 수 없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라며 "영장집행에 앞서 도당측에 관련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통보하고 일정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남수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A씨가 지난해 9월 선거구민 8명으로부터 입당 원서를 받으면서 이들의 5개월간 당비 1만원씩 모두 8만원을 B씨를 통해 대납한 혐의가 있다며 지난달 A씨와 B씨를 각각 검찰에 수사의뢰 및 고발했다.

(성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