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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사보장합의서 실무접촉 제의 가능성"

홍순준

입력 : 2006.05.16 10:43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16일 시작된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북측이 철도·도로통행에 대한 군사 보장합의서 체결과 관련해, 별도의 실무접촉을 제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16일 오전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장성급 회담 남측 대표단과 만나 "이번 회담에서 철도.도로통행을 위한 군사 보장합의서가 체결되길 바라는 게 민심"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차관은 이어 "우리측이 회담 둘째 날 오찬을 제의했지만 북측은 마지막 날 하자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는 마지막까지 뭔가를 이뤄보겠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은 16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제4차 장성급회담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통행의 군사적 보장합의서 체결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