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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대구의 할인점에서 한 20대 여성이 분유를 훔치다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15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였는데 아이 먹일 분유 살 돈도 없을 정도로 사정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미혼모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그 자체가 형벌에 가깝지만 외국은 사정이 다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병원이나 경찰서 같은 데에 가면 이런 문구가 붙어있다고 합니다.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이름도, 책임도 묻지 않겠습니다."
아이 키우기가 힘들어서 데려오면 무조건 주 정부가 대신 키워주겠다는 겁니다.
프랑스의 경우는 동거 커플이나 미혼모에게도 임신수당과 출산수당, 탁아수당 등 정식으로 결혼한 부부와 똑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미혼모 출산, 우리도 이런 '육아 SOS'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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