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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미 의회 연설 타진한 적 없다"

임상범

입력 : 2006.05.15 16:25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다음달 미국 방문시 자신의 미 의회연설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토록 미 하원 외교위원회위원장이 요구한 데 대해 반박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미 의회에 연설을 요구한 적도 타진한 적도 없다며 미 의회에는 헨리 하이드 위원장과 완전히 다른 의견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하이드 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가 의회연설을 하기 위해서는 자진해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달말 미 하원의장에게 보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