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관련 검찰조사 받아오다 오전 한강 투신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받아온 서울시 전 주택국장 박 모(60)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팔당댐 위 한강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던 팔달상수원관리사무소 한강 감시원 방 모(39)씨가 강물에 떠있는 박씨의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경안천 광동교에서 박씨의 그랜저 승용차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박씨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씨는 최근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받아왔으며 이날도 오전 검찰에 출두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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