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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오늘 귀국…'자원외교' 성과

정승민

입력 : 2006.05.15 07:18

중동·중앙아시아서 고유가시대 '에너지 외교'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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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8박 9일간의 중동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15일) 오전에 귀국합니다.

두바이에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160층에 높이 700여 m 우리 기업인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두바이 타워는 여의도 63빌딩의 3배높이로 2년 뒤에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건물로 기록됩니다.

노 대통령은 어제 두바이 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한 뒤에 "우리 기업의 중동건설진출사는 물론 세계 건축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인의 자부심을 고양시켜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3개국 순방에서 고유가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에너지 자원외교를 펼쳤습니다.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과 금과 구리 등 광물자원 공동개발에 합의했습니다.

카스피해 연안의 산유국인 아제르바이잔과 매장량 20억 배럴규모의 이남유전 지분인수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 2의 원유도입국인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원유공동비축사업에 합의해서 장기적인 원유확보의 길을 열었습니다.

아울러서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건설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빈 손으로 출발해 40년이 동안에 이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중동의 허브인 두바이 시찰을 끝으로 8박 9일간의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에 서울공항을 통해서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