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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고를 겪던 30대의 아버지가 5살, 3살 난 어린 딸들과 동반자살을 기도해, 일가족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논산시 관촉동의 한 주택.
어제(14일) 오후 4시쯤 34살 김모 씨가 5살, 3살 난 두 딸과 극약을 마셨습니다.
이들은 약을 마신 직후 친척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6살배기 큰딸은 극약을 마시기 직전에 도망쳐 화를 면했습니다.
[친척 : 8, 9일 됐나? (아내가) 집 나간지... 일 끝나고 찾으러 다녔는데, 못 찾았어요. 못 찾으니까 그냥 애들하고 죽는다고...]
경찰은 생활고에 시달려온 김씨가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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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8살 강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씨는 지난 12일, 카지노에서 1억 2천만 원을 탕진한 데 대해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다가, 둔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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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39살 백모 씨가 고장난 엘리베이터 지붕에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8층과 9층 사이에 멈춰 있었는데, 14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백씨가 문이 열리면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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