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한국인 4명 중 1명 "불안 안고 산다"

안영인

입력 : 2006.05.14 09:55

6%, 심각한 수준…"치료 거의 안 받아"


한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자신이 '불안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6%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각한 상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불안장애학회는 지난 3월 전국의 성인 천명을 대상으로 불안에 대한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안 증상으로는 '소화불량'이 49%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현기증'과 '가슴 두근거림', '몸이 저리고 쑤시거나 감각이 마비된 느낌',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 등을 호소했습니다.

불안의 주된 원인은 본인의 건강상태가 39%를 차지했고 경제적 어려움과 타인과 갈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불안을 호소한 6%의 응답자 중 실제로 불안관련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9%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