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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 취재 파일입니다. 사건팀 남정민 기자 나왔습니다.
새 아파트에서 출입구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고요?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까?
<기자>
네, 다행히 다친 주민은 없었습니다.
지붕이 무너진 게 어젯(11일)밤 11시 반쯤이었는데요.
지나갔던 사람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아파트였는데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브랜드로 지은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 아파트의 한 출입구 지붕에서, 어젯밤 갑자기 콘크리트 더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말 그대로 통째로 뚝 떨어졌는데 정말 누군가 지나가지 않은 게 천만 다행입니다.
같은 방식의 출입구가 이 아파트에는 19곳이 있는데요.
다른 출입구 역시 안전하다고 장담할 순 없겠죠.
주민들은 부실한 공사 탓이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가 무너질 지 몰라서 불안해서 집에 못 들어가겠다는 주민들도 많았습니다.
이 건설사 측은 지붕을 만들 때 연결부위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면서 원인조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낡아서 무너진 것도 아니고, 지은 지 2년도 안 된 새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있다보니 부실 공사 논란도 일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인도 철저히 규명해야겠지만, 또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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