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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안고, 런던에 온 이집트 유학생 알리.
주방 보조에서, 웨이터.
세상이 깜짝 놀랄 영화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밸리댄스 강사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습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렸나요?
유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맙니다.
이게 웬 청천벽력 같은 소리인가요?
야심만만 청춘의 꿈, 이렇게 포기해야하는 걸까요?
이 때 친구가 마지막 카드를 제시합니다.
딱히 다른 대책이 없었던 알리는 친구의 말에 귀가 솔깃해 졌습니다.
하지만 위장결혼에도 돈이 들어가는 사실, '알리'는 알고 있었을까요?
가진 거라곤 꿈밖에 없었던 알리.
위장 결혼을 자청한 '린다'에게 정말로 반해버렸습니다.
알리는 '린다'와 위장결혼이 아닌 진짜 결혼을 꿈꾸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친구 하숙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이제 그가 영국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단 12주뿐.
그 기간 안에 어여쁜 여인, '린다'와 결혼해야 하는데요.
과연 이집트 청년 '알리'의 유학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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