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을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후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카스피해 유전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측이 카스피해 중남부에 위치한 매장량 20억 배럴 규모의 이남 유전광구의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우리측은 이남광구의 지분 20%를 인수한다는 계획이어서 예정대로 인수협상이 진행될 경우 4억 배럴,즉 우리의 반년 치 원유도입량에 해당하는 유전지분을 확보하게 됩니다.
양국은 아울러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상대국에 상주 대사관을 연내에 개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