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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에게 듣는다> 5.국민중심당 박승국

입력 : 2006.05.11 09:35


박승국 국민중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는 11일 "전국 최하위 경제수준에다 전국 최상위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시에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시장이 되면 축산물 육가공센터를 건립하는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대구 경 제를 활성화하고, 고속철 주변의 슬럼화된 곳 및 대구중심부를 개발하는 대사업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대구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통일민주당 대구 북 지구 당 위원장과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을 거쳐 한나라당 소속으로 15-16대 국회의원 배 지를 단 뒤 한나라당 원내수석 부총무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박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출마동기는.

▲50여년 동안 대구에서 생활하며 얻은 경험과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2번의 국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얻은 모든 것을 대구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

당선이 되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 희망이 없어진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겠다.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그 동안 대구시는 관료출신의 시장이 계속 당선되면서 외자유치 및 다른 지역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지 못했고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의 애착 부족 등의 이유로 지 역경제가 계속 악화됐다.

오랜 정치경험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치권과 통로를 다양화할 수 있는 후보는 본인이 유일하다.

--대구·경북 경제통합에 대한 견해는.

▲경제통합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만큼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대구시와 경북도가 경제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상생이라는 전제 아래 협력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목표와 방법을 공유했으면 한다.

--대구경제 살리기 방안은.

▲도축장 주변 50여 만평에 한우를 비롯해 각종 축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육가공 센터를 건립하고 북구 유통단지 주변의 도.소매 기능을 활성해 쇼핑의 중심지로 발 전시키겠다.

또 봉무단지 쇼핑과 팔공산 관광으로 이어지는 벨트화 정책과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도 펴겠다.

이와 함께 지방기업이 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특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최근 있었던 대구뮤지컬축제에서 보듯 대구는 문화도시로 도약이 가능하다.

이런 만큼 오페라축제, 뮤지컬 축제 등을 더욱 활성화하고 대학생 록페스티벌과 국제음악제 등을 유치해 대구를 음악·문화의 도시로 바꿔 나가겠다.

--후보의 나이가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의견은

▲유럽이나 일본, 미국 등지에도 보수성이 있는 도시에는 60대 이상이 시장을 맡는 것이 통례이다.

하루에 3~5시간씩 인터넷을 통해 젊은이들의 생활을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젊은 사고로 호흡할 수 있으며 재선 국회의원의 경륜을 보태면 젊은 마인드로 일할 수 있다고 본다.

--소수정당 소속이라는 한계점의 극복 방안은.

▲국민이 기존정당을 불신하고 '갈아보자'는 기대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정당이 크다고 힘이 있는것이 아닌 만큼 10년 대구에서 자민련 돌풍이 일 듯 신선한 열정으로 뭉친 국민중심당이 선거에서 선전할 것으로 보고 열심히 뛰겠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