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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물건도 잘 팔리려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합니다. 팩에 담긴 계란, 또 안경을 쓰고 보는 TV 처럼 기존의 상식을 깬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안경입니다.
미니 기기의 작은 화면을 마치 32인치 TV를 2m 거리에서 보는 것처럼 확대해줍니다.
[이미숙/관람객 : 훨씬 커보이고요. 집에서 TV 보는 거랑 똑같은 거 같아요.]
DMB폰이나 PMP, DIVX 플레이어 등 거의 대부분의 포터블 기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원래 군사용으로 쓰이던 초소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실생활에 응용한 것입니다.
[이장우/(주)고원기술 기술책임자 : 휴대하기에 간편하고요. 무게가 안경의 불과 2배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데서나 쉽게 착용할 수 있고요.]
간단하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는 제품도 있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계란 내용물을 우유팩에 담았습니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우유를 따서 마시듯 바로 바로 요리가 가능합니다.
업체 측은 알 계란을 보다 위생적으로 공급할 방법을 찾던 중 아예 껍질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살균하는 방안을 고안해 냈습니다.
[이옥순 : 간편하게 나오니까 편하잖아요. 껍질 따로 벗길 필요없이. 좋은 것 같아요.]
보다 치열해지는 내수 시장 경쟁속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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