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소속으로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37명 전원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민노당 울산시당 소속 후보 37명을 지지하는 정치 방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조는 또 이번 지방선거 승리와 지지후보 지원을 위해 노조 정치실천단을 조직했으며, 이 실천단에 노조 집행간부 60여 명과 대의원 240여 명 전원을 포함, 모두 450여 명이 가입해 선거 투쟁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노조 정치실천단은 앞으로 매일 조합원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회사 내에서 지지후보를 위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노조는 또 조합원을 상대로 세액공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민노당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노옥희 후보를 위한 정치후원금 모금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노조 측은 "노동자의 정치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현장 조합원의 결합력을 높이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