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당원들의 당비를 대납해준 혐의로 열린우리당 부산 모 지역 당원협의회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올해초 실시된 지역 당원협의회장 선거를 위해 지난 해 1월 지역 유권자 50명 가량을 입당시킨 뒤 지난 2월까지 이들의 당비 140만원 가량을 대신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시 선관위는 또 선거브로커 한 모 씨를 열린우리당 부산 모 구청장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이 모 씨에게 접근해 "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사람의 약점을 알고 있다"며 1천만원과 별도의 활동비를 요구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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