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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 저희 뒤로 로봇이 하나 보이실 텐데요. 스튜디오에 웬 로봇이 나와 있나 궁금하시죠? 이 로봇은 오프로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이번 월드컵의 안전을 책임질 공식 경비로봇입니다.
어떤 성능을 갖고 있는지, 조지현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7만이 넘는 응원 인파로 넘실거릴 독일 월드컵 주 경기장.
결승전이 열리는 이곳의 안전은 경비 로봇 '오프로'가 맡습니다.
열감지와 가스감지 센서로 폭발물과 침입자, 생물학 테러, 생화학 테러 물질을 찾아냅니다.
위험물을 발견하면 경보음을 내고, 발견내용을 실시간으로 중앙 통제소에 전달합니다.
[울프 스트렘멜/개발업체 대표 : 결승전 때 베를린 스타디움에 20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결승전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죠.]
오프로는 밤에는 경기장내 보안을 담당하고, 낮에는 경기장 외곽의 폭발물을 탐지합니다.
키 140cm에 무게 65kg이지만 최고 시속 7.2km의 기동력을 갖췄습니다.
[이경훈/한국 제작사 대표 : 벽 뒤에 있는 움직임까지 포착할 정도로 고감도 센서가 장착돼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에서 경비 노하우를 전수받는가 하면, '월드컵 안전 국제회의'를 열어 테러 대비에 나서는 등 안전한 경기를 치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외에도 연방군 7천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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