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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훔친 것에 격분, 친구 살해

김흥수

입력 : 2006.05.10 12:59

살해 뒤 사체 유기


인천 부평경찰서는 돈을 훔쳤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하고 사체를 토막내 유기한 혐의로 62살 윤모 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2004년 5월 인천시 부평동의 한 빈집에서 같이 생활하던 동네 친구 64살 허모 씨가 자신의 돈 30만원을 훔친 것에 격분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사체를 토막내 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허씨를 찾던 중 윤씨와 함께 거주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다 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윤씨로부터 자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