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소말리아 의회 의장 "동원호 선원 무사"

권애리

입력 : 2006.05.10 10:26


샤리프 하산 소말리아 과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소말리아 무장단체들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들이 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하산 의장은 9일 제 114차 국제의회연맹 총회가 열리고 있는 나이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피랍자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들었다"며 소말리아 과도정부는 한국인 인질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하산 의장은 어떤 무장조직이 동원호를 납치했으며, 석방대가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8명 등 25명이 탑승한 원양어선 동원호는 지난달 4일 소말리아 인근 공해상에서 납치된 뒤 지금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