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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원 대표 오늘 영장 청구 여부 결정

권란

입력 : 2006.05.10 07:12

외환은행 매각 과정 진술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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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에 전격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에 대해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 지 오늘(10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론스타 코리아의 대표 유회원 씨가 검찰에 전격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에게는 배임과 횡령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외환은행 매각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론스타의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련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씨의 개인 비리가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유씨에 대한 조사는 외환은행 매각 사건에 대한 본격 수사를 위한 일종의 전초전'이라는 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유씨는 외환은행 매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스티븐 리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의 바로 밑에서 일했던 인물입니다.

따라서 검찰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유씨로부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안으로 유씨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국내에 있는 론스타 관련 주요 인물들의 신병이 속속 확보됨에 따라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에 대한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