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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행사 참석과 휴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7월 피스컵 대회 이후 약 10개월만에 방한한 히딩크 감독은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 신화를 재현하기는 어렵겠지만, "한국팀은 몇몇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쌓았고 나이도 적당히 들어 더욱 성숙해졌다."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서 8위에 속한 팀들을 제외하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잘 하는 것"이라며 "한국팀이 16강에만 올라도 충분한 성공이 될 것"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팀에서 어떤 선수가 골을 가장 많이 넣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2002년에는 좋은 스트라이커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특정 선수를 꼽기는 어렵다."며 아드보카트 감독이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마지막으로 "독일 월드컵은 대단한 대회가 될 것이다. 월드컵 자체를 즐겨라"고 당부하며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 주요내용을 생생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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