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서 실시간으로 TV방송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위성 및 지상파 DMB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집밖에서 집안의 TV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월
어떻게 가능한가
인터넷이 연결된 집안의 PC와 TV 안테나를 셋탑박스나 TV튜너와 연결합니다. 다음 노트북이나 PDA등 휴대용 단말기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깔고 실행시키면 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인터넷망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위성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어떤 제품이 있나?
유비티즌은 지난달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는 ‘유팸TV’이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USB TV 수신기를 이용해 집 안에 있는 TV 안테나와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PC를 연결해 놓으면 외부에서 노트북이나 PDA 등을 이용해 집에서 보고 있는 공중파, 케이블 TV등의 전 채널을 그대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유비티즌의 유팸TV>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공중파 방송을 시간차 없이 리얼 타임으로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유패밀리 사이트에 접속한 뒤 전용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 받습니다. 4만원대의 USB TV튜너를 구입해 컴퓨터와 TV안테나 선과 연결하면 작업은 끝납니다.
소니 코리아는 로케이션프리라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일종의 셋탑박스로 생각하면 됩니다. 로케이션프리는 TV는 물론 DVD플레이어, 오디오, 캠코더 등 각종 AV 기가와도 연결해 영상뿐만 아니라 음악도 집 밖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셋탑박스와 캠코더를 연결해 수시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TV 방송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CCTV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니의 'LOCATION FREE'>
로케이션프리는 자체가 인터넷 서버 역할을 하기 때문에 PC를 켜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외부 기기(AV, 또는 캠코드 등)의 전원은 켜져 있어야 합니다. 기자의 눈길을 잡은 것은 화면에서 AV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입니다. 연결된 기기들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트북이나 PDA 뿐만 아니라 PS2를 이용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4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르브는 TV 시청 뿐만 아니라 집 안에 있는 컴퓨터 하드웨어에 저장돼 있는 각종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에 있는 사진, MP3 파일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 친구와 공유할 수 있으며 카메라 폰으로 PC에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웹캠을 설치하면 어디서든 접속해 집안을 모니터링도 가능합니다.
<오르브 서비스>
국내 소식에 관심이 많은 교포들이나 유학생, 해외여행객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서비스 이용자들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독일 현지에 직접 가서 경기를 관람하는 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경기는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인터넷이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한국 방송 아나운서의 중계는 귀로 들을 수 있겠죠. 또 경기장 안에서는 보기 힘든 슬로우모션 등도 이 시스템으로 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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