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9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에서의 승리는 5.31 지방선거의 승리이고 광주를 놓치면 5.31의 패배를 의미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의장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방북과 관련해 "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패퇴하면 이는 김 전 대통령의 방북길에 심대한 장애를 조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역설했습니다.
함께 광주를 방문한 김한길 원내대표는 광주에 대한 문화중심도시특별법의 6월 임시국회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유종필 광주시당위원장은 "선거를 목전에 둔 선심공세에 광주시민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며 "5월 31일은 실패한 정당, 열린우리당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