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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성복에 밀려서 사라졌던 맞춤 정장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크게 줄어든 데다 나만의 옷을 입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원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똑같은 기성복은 싫다.
비싸고 번거롭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중저가의 맞춤 정장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맞춤 옷은 자신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박봉수/전주시 서신동 : 기성복을 입었을 때는 내 몸안에 맞게 옷을 허리를 수선하고 팔을 더 내고 그랬었는데, 이것은 내 몸에 딱 맞게 맞춤으로 나오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10만원대에서 60만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도 크게 줄었습니다.
[정성원/맞춤옷 전문 매장 : 본사에서 대량 원단을 구입해서 많은 고객님들에게 옷을 제공하고자 하기 때문에...]
남성 뿐만 아니라 옷을 맞춰입는 여성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2, 30대 젊은이들이 주로 맞춤 정장을 찾고 있습니다.
[박영숙/맞춤옷 전문 매장 : 작은 디테일부터 하나하나 다 손님이 원하시는 데로 손님 취향에 맞게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보고 많이 오세요.]
편안함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한때 세월 속으로 사라졌던 맞춤 양복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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