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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성적 자극을 담은 소설, 이른바 '야설'을 휴대전화로 제공한 이동통신 3사와 콘텐츠 공급업체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로 야설 5천9백여 건을 제공해 479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로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콘텐츠 제공업체 46개 업체의 임직원 5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동영상과는 달리 야설은 지금까지 사전 심의 절차가 없어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동통신사들이 음란물을 유포해온 것은 경영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